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래어 표기법 (문단 편집) === 정확한 발음 파악의 어려움 === 각 문자와 한글 사이의 일대일 대조표가 마련되어 있는 다른 언어와 달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 세 언어는 그러한 표가 따로 없고, 단지 「[[국제음성기호]][* 즉 발음 기호. '발음' 그 자체를 따라 적는 건 아니다! 발음은 말하는 사람 따라 듣는 사람 따라 달라지므로 기준으로 삼기엔 부적합하다.~~아나운서에게 일일이 발음해 보라 할 수도 없으니~~ 외래어 심의 위원회에선 롱맨 발음 사전 등 각 언어의 가장 메이저한 사전을 일차적인 기준으로 하는 듯. 다만 생소한 인명처럼 사전적 발음 정보 따위가 있을 리 없는 고유 명사를 적기엔 육성(특히 본인이 직접 자기 이름을 발음하는 것) 말곤 딱히 따를 게 없긴 하다.]에 따라 적는다.」(+ 자잘한 세칙)만을 규정하고 있다.[* 사실 독일어는 영어나 프랑스어에 비하면 오히려 규칙적으로 읽히는 편이라 '대조표'를 억지로 만들자면 못 만들 것도 없다. 하지만 모음이나 무성음화 등 의외로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서 그냥 발음 기호대로 적기로 한 듯.] 하지만 현실적으로 로마자로 표기된 언어의 발음을 언제나 정확히 알아내기는 힘들다는 문제가 따른다. 로마자가 [[표음 문자]]이긴 하나, 언어나 단어에 따라 발음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유명사의 발음을 적어 주는 경우는 드물다. 로마자 언어권에서도 [[존 스미스|John Smith]]라는 고유명사가 있다면 대부분은 John Smith라고만 표기하지, John Smith의 발음을 적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발음을 찾아내거나 추측할 수밖에 없는데, '''발음 찾아내려다가 시간 다 가며''', 발음 추측이 잘못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일례로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는 축구 선수들의 경우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곤 하고, 아예 선수 본인이 '이렇게 읽어주세요'라고 말하는 영상이 나올 정도이다. 즉 로마자 표기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2007년 당시의 국립국어원 어문 자료 연구부장도 “현지 발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한글 표기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7&aid=0000003161|출처]]). 외래어 표기법을 아무리 잘 만들어 놓아도 발음 정보가 없으면 외래어 표기법이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며, 따라서 한글 표기의 통일도 쉽지 않다. 그러나 사전에 발음이 등재된 일반 명사도 제대로 원음에 가까운 표기가 정해지지 않거나, 극단적으로는 아예 사전에 등재되지 않았는데 옮겨적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보 부족만을 탓할 것도 아니다. 한편 [[아랍어]]의 한글 표기법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원인도 되는데, 일반적으로 [[모음]]을 표기하지 않는 [[아랍 문자]]의 특성상 아랍 문자만 보고 발음을 알아내 한글로 옮기기란 매우 어렵다. '[[카다피]]'를 그냥 ㅋㄷㅍ라고 적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언어는 로마자 표기도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아서 그쪽을 따르는 데도 한계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